개인의 능력 부족이 아닌 감독의 전술 실패라 아쉬움이 더 크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22)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툴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르즈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6분까지 약 51분을 소화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는 못한 채 킬리안 음바페와 교체돼 벤치로 향했다.이강인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왼쪽 윙포워드로 배치했지만 공격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