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운 황선홍호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다.24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이한범과 백승호, 고영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3-0으로 꺾었다.경기 시작부터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주도권을 지켰던 한국은 후반에만 세 골을 터뜨려 3골 차 무실점 승리를 달성했다.지난 19일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1일 2차전에서 태국에 4-0 대승을 거두고 2경기 만에 E조 1위와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은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