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의 수상소감 할 때 저도 같이 울컥해지더군요....다른 방송국 명 PD들이 큰돈을 받고 케이블로 넘어갈 때 끝까지 MBC에 남아서 무도를 연출하던 김태호PD 였는데...무도 종영 후 휴식기를 갖다가 놀면뭐하니로 다시 토요일 예능에 일을 시작하면서 놀면뭐하니를 안정적인 시청률까지 안착시켜놓고이제 MBC를 떠나서 새 기획사를 차려서 독립하여 나가게 됐네요...이제 놀면뭐하니도 새로운 PD가 연출을 맡겠네요.유느님의 대상 수상 소감은 언제 들어도 막힘없으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게 만드는게....매년 들어도 지겹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