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하니가 EXID 출신 첫 유부녀가 됐다.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동화의 엔딩같은 글귀로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하니는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흰 면사포를 쓰고 반려견과 함께 찍은 일상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그는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쁘게 키워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