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3세가 된 축구선수가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월드컵과 트레블을 달성하게 됐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이야기다.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이기고 ‘트레블(리그·FA컵·UCL 우승)’을 달성했다.결승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알바레스도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환한 얼굴로 빅이어(UCL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2022~23시즌을 찬란하게 마무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