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에게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월드컵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찾아온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도르트문트는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홈 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킥오프한 라이벌 샬케와의 분데스리가 레비어 더비를 치르고 있다. 현재 0-0 득점 없이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다.도르트문트는 전반 32분 만에 선발 출전한 주장 로이스를 빼고 지오반니 레이나를 투입했다. 로이스가 상대와 경합 중 떨어지며 샬케 선수 플로리안 플리크의 발을 밟고 착지했다. 이 과정에서 로이스의 발목이 심하게 꺾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