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국회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7일 확인됐다.국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은 오는 9일까지 정호영(복지부)·원희룡(국토교통부)·이상민(행정안전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박진(외교부) 장관 후보자, 오는13일까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했다.이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14∼15일 국회에 제출돼 인사청문 절차 기한인20일을 넘겼다.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필두로 장관 후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대선 과정에서 단일화 합의를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60) 대표를 임명했다.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의 권영세(63) 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58)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일 잘하는 정부, 능력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동정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