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천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고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발표하면서 "푸틴과 그의 거짓말쟁이들이 말하는 30만명이나 15만명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각각의 죽음은 우리에게 거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군 사망자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적국이 사망자 숫자를 선전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자국군 병력 손실 규모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법이지...어찌됐든간에 현재의 푸틴을 만든게 러시아 국민들이니 전쟁에 대한 책임이 러시아 국민들에게도 있지!
이달 초 북아프리카 수단의 북다르푸르 주에서 남녀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현지 보건 관리들은 이들 어린이가 식량 부족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전했다. 굶주림이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유엔은 오는 9월까지 수단에서 극심한 굶주림에 직면한 인구가 지금의 2배인 1천800만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이런 기아 위기에는 내전, 경제 위기, 흉작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 식량 가격 급등이 이를 악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상기후 등이 겹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여름철 전력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천연가스와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에너지 빈곤층에 큰 부담을 주는 '전기료 폭탄'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라니냐(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 현상)로 인한 이상 폭염과 전력 수급 불안 현상이 겹칠 경우 전례 없는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이 주요 도시를 덮칠 가능성도 제기된다.우크라 전쟁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30일(현지시간) 의원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시간가량 회담했다고AP,AFP통신 등 외신이 1일 보도했다.펠로시 하원의장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찾은 미국 최고위 인사다.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등 6명의 하원의원이 동행했다.사전 발표 없이 키이우에 간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