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천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고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발표하면서 "푸틴과 그의 거짓말쟁이들이 말하는 30만명이나 15만명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각각의 죽음은 우리에게 거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군 사망자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적국이 사망자 숫자를 선전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자국군 병력 손실 규모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시 우리나라와 전쟁 당사국들간 여러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WP가 24일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선 우리는 우리 나라와 전쟁 당사국들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명문 축구 클럽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뜻깊은 선행을 했다. 전쟁으로 지친 이들에게 기부를 약속하며 전 세계 축구계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영국 언론 BBC는 16일(한국시간) "미하일로 무드리크(22)를 첼시로 떠나보낸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우크라이나 자국의 군인 및 그들의 가족을 돕기 위해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33억원) 기부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첼시는 앞서 15일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의 '꽃미남' 신성 무드리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무드리크는 샤흐타르 유스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법이지...어찌됐든간에 현재의 푸틴을 만든게 러시아 국민들이니 전쟁에 대한 책임이 러시아 국민들에게도 있지!
오합지졸 군대를 의미하는 '당나라 군대' 라는 용어는 이제 '러시아 군대'로 바껴야 할 때가 왔구만...ㅉㅉ
폴란드가K2전차,K9자주포에 이어 또다른 한국산 ‘명품 무기'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가 이번에 언급한 무기는K-239천무 다연장로켓이다. 6개월 넘게 지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동유럽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접국 폴란드가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27일(현지시간) 자국 일간지 폴스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K-239천무 차륜형 다연장로켓의 잠재적 도입 및 공동개발에 관해 한국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12290?rc=N&ntype=RANKING아직도 휴전 중인 국가에게 무슨 군사적인 지원까지 바라시나...지금의 우크라이나를 만든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에게 따지시길...아니면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자신들이 그토록 빨아재끼던 일본에게 도움을 청하든가....물론 일본놈들은 그러면 얼싸 좋구나 하고 평화헌법 후다닥 개정하려고 난리치겠지만...자신들과 역사가 비슷한 한국이라면서....우리도 니들처럼 주변 강대국들에 둘러쌓여서 맘내키는대로 하기엔
이달 초 북아프리카 수단의 북다르푸르 주에서 남녀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현지 보건 관리들은 이들 어린이가 식량 부족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전했다. 굶주림이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유엔은 오는 9월까지 수단에서 극심한 굶주림에 직면한 인구가 지금의 2배인 1천800만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이런 기아 위기에는 내전, 경제 위기, 흉작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 식량 가격 급등이 이를 악화시키고
러시아와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또 하나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냈다.우크라이나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웨일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우크라이나는 월드컵 본선행 코앞에서 좌절했다.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패배였다. 경기력만 본다면 우크라이나가 더 나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전반전 내내 웨일스를 압도하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한 끗이 계속해서 모자랐다.우크라이나가 웨인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 올랐다. 16년 만의 본선 진출까지 남은 건 단 1승이다. 미드필더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우크라이나에게 모든 경기는 결승전 같다"며 "웨일스전이 남았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인생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우크라이나는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에서 스코틀랜드를 3-1로 꺾었다.우크라이나는 전반 33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선제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세계 육류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코로나19발(發) 물류난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2020년 하반기부터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전쟁터로 변하면서 사료용 곡물의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많은 국가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사룟값 등 사육비 급증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육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 쇠고기 가격이 치솟아 '값싼 수입산'이라는 말은 더는 통하지 않게 됐다.각국 육류 가격 고공행진…우크
러시아 군이 점령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지역에서 1천구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고 유엔이 밝혔다.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들 희생자 중 수백명이 임의로 약식처형을 당했고 나머지는 저격수의 총을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바첼쳇 대표는 조사가 진척되면 이들 희생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회의는 개전 초기 러시아 군이 장악한 부차와 이르핀 등 키이우 외곽에서 드러난 전쟁범죄들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유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