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6)의 부상 소식이 반갑지 않은 건 비단 토트넘이나 프랑스 축구대표팀뿐만이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도 반가운 소식까지는 아니다. 요리스 백업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34)의 존재 때문이다.앞서 요리스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부상으로 소집에서 해제됐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허벅지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나 복귀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될 정도면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