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윤 의원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오전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할 의원들의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특검법의 수사 대상에는 김 여사의 ▲ 인도 방문 관련 직권남용·배임 의혹 ▲ 옷값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 단골 디자이너 양모 씨 행정관 부정채용 의혹 ▲ 딸 문다혜 씨와 양 씨의 대가성 금전 거래 의혹 등 그간 제
수원삼성 서포터들은 파란 수원 유니폼 대신 검은 옷을 입었다. '리얼블루'는 더 이상 없다는 상징에 다름없었다.9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를 치른 수원이 인천유나이티드에 0-2로 졌다. 수원은 리그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승점 22)를 벗어나지 못했다.수원엔 '리얼블루'라 불리는 정책이 있다. 감독을 수원 출신 선수 혹은 코치 출신으로만 선임하는 정책이었다. 2010년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13년 동안 전통처럼 유지돼왔었다.2000년대 '레알 수원'이라 불리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민재(27)의 근황이 독일 매체도 궁금한 모양이다.독일 'TZ'는 1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일관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켰고 나폴리로부터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