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과 오현규가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이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셀틱은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에 3-0 완승을 거뒀다.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팔마, 후루하시, 마에다, 베르나르두, 맥그리거, 오라일리, 테일러, 스케일스, 나브로츠키, 존스턴이 선발로 나왔고 하트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세인트 미렌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만드론, 올루사냐, 탠저, 킬티, 보이드-문스, 플
황희찬(27)에게 밀린 파비우 실바(21·이상 울버햄튼)가 스코틀랜드 리그로 임대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구단인 셀틱과 레인저스가 실바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 실바가 셀틱으로 이적한다면 오현규(22)에게 새로운 경쟁자가 생긴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거인인 레인저스와 셀틱이 1월 이적시장 기간에 실바를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실바는 지난 임대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길 기대했지만, 게리 오닐(40·잉글랜드) 감독 밑에서 선발 자리를 잡는 데
셀틱이 리그 첫 패를 당했다.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7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킬마녹에 1-2로 졌다. 셀틱은 리그에서 처음으로 패배했지만 여전히 리그 1위(승점 42)를 지켰다.전반만 해도 셀틱이 여유롭게 승리하는 듯했다. 경기 시작부터 셀틱은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에만 유효슈팅 5회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도 날카로웠다. 윌 데니스 골키퍼의 잇단 선방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흐름이었다.선제골도 셀틱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칼럼 맥그리거가 페널티
오현규가 멀티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셀틱은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치러진 하이버니언과의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16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 격차를 8점까지 벌리면서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셀틱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오현규는 루이스 팔마, 마이키 존스턴이 공격을 구성했다. 양현준, 권혁규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오현규는 3경기 만에 선발 출격이라는 기회를 잡았고 전반 5분 만에 포문을 열였다. 코너킥 상황에
너무나도 치명적인 퇴장이었다. 올 시즌 셀틱에 남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2경기가 전부다.셀틱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셀틱은 1무 3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2위 라치오(승점 7)와 6점 차인지라 토너먼트 진출이 사실상 물거품 됐다.셀틱은 반드시 승점을 추가해야 했다. 절반을 돌았을 때 승점 1점에 그침에 따라 1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