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 시즌 행복하지 않았다.토트넘 훗스퍼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보인 팀이다.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 굵직한 선수들을 여럿 배출했고 리그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머무르며 트로피를 따내는 능력도 갖고 있었다.하지만 2007-08시즌 이후부터 진열장에 트로피가 올라가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그렇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리그 2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손흥민의 시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축구 매체 'Score90'는 3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의 몸값을 기반으로 이색 기록을 조명했다. 각 나이대마다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 TOP5를 조사한 것이다.17세 이하, 21세 이하, 23세 이하, 37세 이상 선수 중 최고 몸값 TOP 5가 공개된 가운데, 30세 이상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 5명을 조명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손흥민이 명단에 있었다.손흥민은 현재 5000만 유로(약 715억 원)로 평가됐고, 이는 30대 이상 선수 중 몸값이 가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인 노팅엄 포레스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거함을 잡았다.노팅엄은 31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EPL 20라운드 맨유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노팅엄은 니콜라스 도밍게즈와 모건 깁스 화이트의 연속골이 터졌고,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1골에 그쳤다.이번 승리로 노팅엄은 승점 20점을 쌓으며 리그 15위로 뛰어 올랐다. 특히 노팅엄은 19라운드에서도 강호 뉴캐슬은 3-1로 꺾었다. 강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것이다. 맨유는 승점 31점에 그쳤고, 리그 7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수비라인의 중심을 잡아주고 튀니지의 공격을 ‘원천봉쇄’하며 무실점 승리를 견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그는 최후방에서 동료들을 독려하면서 이끄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다 같이 노력해서 이뤄낸 것이라며 겸손해했다.김민재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둔 직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하면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기 상황에 따른 계획이 있기는 한 것일까.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튀니지전을 치렀다. 3, 6월 네 번의 A매치를 2무2패로 끝내 국내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두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혹사 논란에 대해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클럽대항전을 나서지 않고 있다"라며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김민재에 대해서도 비슷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힘겨웠던 지난 시즌을 털어왔다. 스포츠 탈장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며 시즌을 치렀다. 시즌이 끝난 뒤에 탈장 수술을 했고, 6월 A매치에도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평소에 고통을 숨기는 편이라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매 순간 고통이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는 괜찮았지만, 훈련장에 들어서면 고통 속에 좌절했다. 달리기, 턴, 슈팅 등 모든 동작에 영향을 끼쳤다. 기대를 품고 경기장에 들어서지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이강인의 현지 도착 모습이 포착됐다.여행유튜버인 '축구대장 곽지혁'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지 시간 8일 오후 5시 즈음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축구대장 곽지혁'의 카메라에 이강인의 입국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에 나와 6골-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에 출전했다. 7일 국가대표 동료인 권
"이강인, 이적료 문제로 PSG 이적이 확정되지 않았다".스포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현재 공격진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 대상자가 바로 이강인"이라면서 "이강인은 폭발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좌우 측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활약은 PSG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그런데 PSG와 마요르카는 여전히 협상을 펼치고 있다. 이적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또 스포르트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잃고 싶지 않다. 특히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가치를
코리아 투어 2023 참가를 위해 다음 달 방한 예정이었던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이 방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투어 프로모터인 스타디움엑스·언터처블스포츠그룹(USG) 컨소시엄이 재정 등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AS로마(이탈리아)도 같은 이유로 방한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어 대회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울버햄프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울버햄프턴 구단은 다음 달 한국에서 예정됐던 프리시즌 투어를 취소한다”며 “울버햄프턴은 한국에서 AS로마, 셀틱(스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세리에A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이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수비수 김민재 등의 영입을 꼽았다.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같은 선수를 데려와 최상의 결과를 냈다고 기뻐했다.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키아 아레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80(25승4무3패)이 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64)와의 격차를 16점까지 벌리며 남은 5경기
아직 기량에 자신감이 있다.토니 크로스(32)가 레알 마드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한 시즌 더 머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1년 연장계약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독일 출신의 크로스는 2014년부터 줄곧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전설 반열에 올랐을 정도로 이룬 업적이 화려하다.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에서 각각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