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노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가 홍콩 투어에 뛰지 못한 여파로,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르헨티나 일정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일정을 잡았다. 항저우에서 나이지리아를, 베이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금요일 항저우시 체육국은 아르헨티나 대 나이지리아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인터 마이애미는 4일 오후 5시(한국시간) 홍콩에 위치한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남미 예선은 별도의 조 편성 없이 10개 나라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6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브라질은 이번 남미 예선에서 부진을 겪고 있었다. 2승 1무 2패로 5위에 위치했다. 주축 선수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
토트넘 훗스퍼가 아르헨티나 신성을 영입한다.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알레조 벨리스가 토트넘으로 향한다! 2003년생 유망주 공격수가 다른 빅클럽 관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토트넘과 구두 계약에 합의했으며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벨리스 소속팀 로사리오 센트랄은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에 애드온까지 얹은 금액을 벌게 될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향후 며칠 안으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Here we go'를 함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D조' 세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지옥에서 살아남은 세 팀이 토너먼트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분위기다.1일(한국시간)까지 16강전 6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D조에 포함됐던 브라질과 이탈리아, 나이지리아가 모두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이뤄냈다.조 편성 결과가 나왔을 때 이번 대회 '죽음의 조'는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가 포함된 D조로 꼽혔다. 세 나라 모두 4강 이상의 결과를 경험해봤던 팀들이다.브라질은 1983년과
개최국 아르헨티나와 북중미 강자 미국이 각각 조 1위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산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뉴질랜드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앞서 우즈베키스탄을 2-1, 과데말라를 3-0으로 각각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오른 아르헨티나는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6년 만의 우승에 도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선수 부문 수상자로 메시를 호명했다.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지금의 이름으로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