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계가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 3부 리그 소속 선수 10명이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체포됐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문도 등 복수의 매체들은 "스페인 2, 3부 리그 소속 선수 10명이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체포 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2, 3부 리그에 속해 있는 바다호즈, 세비야, 알메리아 및 카디스 지역 팀에서 선수 10명을 체포했다. 이들 중 카디스 지방의 아틀레티코 산루케뇨, 산루카 데 바라메다 출신 선수들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