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길 나와!", "김상식 나와!"7일,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대결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치열했지만 힘만 빠진 90분이 흘렀다. 두 팀의 경기는 0대0으로 막을 내렸다.'홈팀' 전북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연속 승리가 없었다. 인천 유나이티드(1대3 패)-포항 스틸러스(2대2 무)-김천 상무(2대2 무)를 상대로 2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뒤 치른 두 경기에서 무승부에 머물렀다. 이날도 서울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