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축협 고위 관계자는 지난 7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현재 자신의 최고 커리어에 도달한 상태인 만큼 월드컵에 뛰기를 바랄 것”이라며 “손흥민의 회복 상태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12일 최종 명단이 발표되니 지켜봐야 한다”이라면서도 “손흥민이 경기에 뛰지 못할지언정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동료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