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팀 동료 벤 데이비스(31)에게 감동의 축사를 남겼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데이비스는 오늘 토트넘과 함께 특별한 10주년을 기념했다"라며 "데이비스는 2014년 7월 23일 미국과 캐나다 투어 중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그중 9년을 손흥민과 팀 동료로 함께했다. 축구를 넘어 수년간 긴밀한 우정을 쌓아왔다"라고 소개했다.손흥민과 데이비스는 팀 내 대표적인 '절친'이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들인 랄프의 대부이기도 하다. 손흥민 400경기 출전 당시 데이비스는 "나의 친구 손
토트넘훗스퍼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들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J리그1 챔피언 비셀고베와 맞붙은 뒤 7월 31일과 8월 3일에 팀 K리그, FC바이에른뮌헨을 차례로 상대한다.투어에는 총 31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세프스키, 페드로 포로 등 주축 자원들이 모두 참가한다. 유로 2024에 참가했던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라두 드라구신도 이름을 올렸다. 드라구신은 한국 투어부터 합류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손흥민이 겪은 인종차별에 대해 손흥민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회피성 발언을 했다.심지어 이번 일은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얽혀 있어 사실상 토트넘 홋스퍼 구단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나 다름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사령탑이 정확한 코멘트를 남기는 걸 피한 것이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의 사령탑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츠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휴식기 도중 벤탄쿠르와 손흥민이 겪은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건이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