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극강의 한 두팀이 리그를 씹어 먹으며 계속 우승을 해먹는 리그(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 앙, 두시즌 전의 세리에A)와는다르게 PL은 이래서 재미가 있죠! 서로 물고 물리는......ㅎㅎ왠지 이번시즌도 '니가 가라 챔스' 시즌이 될 것같은 예감이...
리빌딩이든 단기간 성적을 내는 것이든 결국엔 좋은 능력있는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거겠죠!
이번 경기는 양쪽 다 공격수들이 문제가 있어서 골이 안나왔을 뿐 전술 변화와 대응은 정말 볼만했었는데...이게 감독인거겠죠...콘테처럼...경기 중에 전술 변화와 대응을 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감독이 아니라...이름값만 높은 감독 말고 저런 실력이 좋은 감독을 토트넘은 데려왔었어야 했는데 ....에휴..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고 해외나 국내의 맨유 팬들 아주 난리도 아니던데...고작 프리시즌....한경기 가지고 행복회로 돌리는 걸 보면 그간 맨유가 얼마나 맛이 가있었던 건지 잘 보여주는 반증 같네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