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가 강세에 국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한 해 동안 1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1월 2일 기준 주식평가액 1천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40개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 가치는 작년 1월 초 48조7천885억원에서 올해 초 58조7천860억원으로 9조9천975억원 증가했다.최근 1년간 주식 재산이 증가한 총수는 25명이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다.삼성전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