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 국가대표팀 및 U-23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48) 감독이 취임식에서 '로열티'와 '위닝 멘털리티' 두 가지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명식 및 발표 회견은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6일 오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VFF 뚜언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은메달, 동메달에 이어 마침내 금메달이다.'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특별자치도청)가 생애 4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품었다. 오는 7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이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알렸다.황선우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사흘 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터치패드를 찍어 맨 먼저 들어왔다.은메달은 1분45초05를 기록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동메달은 1분45초26을 찍은 루크 홉슨(미국)에게 돌아갔
아시안컵을 개최한 카타르 팬들이 몰상식한 행동으로 아시아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카타르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아시안컵 2연패에 도전하는 카타르는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카타르는 공격수 하산 아피프가 멀티골을 터트려 3-0 완승을 거뒀다. 아피프는 전반 45분 알모에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1분에는 알리가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달아났다.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카타르는 마지막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소속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해 정치적 상징성이 큰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야권 분열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이 전 대표는 회견에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
축구도 지고, 망신살도 뻗쳤다. 유럽에서도 중국 팬들의 충돌을 주목했다.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중국에서 훌리건에게 공격당한 토트넘 팬들”이라며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지만, 주요 화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경기 전부터 중국 팬들은 아시아 내 최고 스타인 손흥민(토트넘)과 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