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빅클럽들의 '유망주 사재기'에 제동을 건다.국제축구연맹(FIFA)은 구단의 임대 선수 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새 임대 제도가 올여름 시행된다고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새 규정에 따르면 올해 여름부터 구단이 한 시즌에 임대를 보낼 수 있는 선수 수와 임대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수가 각각 8명으로 제한된다.이 제한은 매년 1명씩 줄어들어 2024년 7월부터는 구단이 한 시즌에 6명까지만 임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21세 이하 선수와 해당 구단에서 육성한 선수는 이 규정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