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룬 가운데 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승리 실패 원인과 자신의 몸 상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대 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4분 황의조(서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42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 롤단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캡틴’ 손흥민은 이번 6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였던 16일 페루와의 경기 땐 벤치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