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가수 김호중(33)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오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각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김호중은 19일 창원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씨는 공식 팬카페에도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이다. 조사가 끝나
심야에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려 자택으로 귀가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서울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김씨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을 한 이후 경찰이 김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씨는 응하지 않았으며 경찰이 서울에 있는 김씨의 집을 찾았을 때도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의 음주
프로야구(KBO) 모바일 독점 중계사 '티빙'이 시즌 개막 이틀 만에 생중계를 중단하는 사고를 냈다. 티빙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잇따른 중계 사고에 야구팬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티빙은 지난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 경기 생방송 도중 송출 시스템 조작 실수로 중계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롯데가 9회 초에만 6점을 내며 양팀이 동점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돌연 '종료된 경기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뜨면서 1분여가량 송출이 중단됐다.티빙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