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성공을 이어가는 김상식 감독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안상욱 안성시 U-15 축구팀 감독과 이승재 목포대학교 교수가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임시 코치와 임시 트레이너로 각각 합류하여 김상식 감독을 지원한다.베트남 축구협회는 3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안상욱 감독을 임시 코치로, 이승재 교수를 임시 트레이너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안상욱 감독은 2010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2군 감독과 1군 코치로 활동한 유학파 지도자다. 국내 복귀 이후에는 K리그 대구FC U-18, 전북 현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