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0일 저녁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16강 2라운드 포항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12분 포항 수비수 박찬용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30분 정태욱의 동점골로 적지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던 전북은 종합 스코어에서 3-1로 포항을 꺾고 8강전에 올랐다.경기 초반에는 전북이 의욕적으로 공세를 퍼부었던 분위기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