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23~2024시즌 리그를 5위로 마쳐도 별들의 전쟁에 나갈 수 없다.2024~2025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은 챔피언스리그(UCL) 방식을 대폭적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한 조별리그 체제가 아닌 '스위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원래는 UCL 본선 무대에 진출한 32팀이 4팀씩 8조를 이뤄서 각 조의 1, 2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다음 시즌부터는 32팀이 아닌 36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 오른 36팀은 스위스 시스템을 통해 8경기를 리그 형식처럼 진행한다.8경기를 진행한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라이언 세시니온(23·잉글랜드)이 또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그는 이번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1년 새 수술대에만 두 번째 오르면서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세시니온은 결국 고개를 떨궜다.세시니온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환한 빛이 보였고 드디어 내가 사랑하는 축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 (부상으로 인해) 실패했다”며 좌절했다.그러면서도 “작년에 반대편
쿠보 타케후사(22)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장기 재계약에 서명했다. 이제 2029년 여름까지 소시에다드에서 몸담게 된다.레알 소시에다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시에다드와 쿠보는 2028-29시즌이 끝날 때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호킨 아페리바이 회장과 일본인 선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함으로써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충족시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쿠보는 "나는 아주 멀리서 태어났지만, 일본인과 바스크인은 공통점이 아주 많다.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쿠보는 일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없는 사이 히샬리송이 맹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상을 정조준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1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명을 선정하기 위해 사무국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팬들 투표와 축구 전문가 투표를 합쳐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2024년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6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이 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인을 공개했다.순서대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두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콜 파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이름을 올렸다.이하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목록.-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6경기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2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시멘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늘리는 데 합의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오시멘은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스포르팅 샬례로이(벨기에), 릴(프랑스)을 거쳐 2020-21시즌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인 7,0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투자하면서 오시멘을 품었다.오시멘은 곧바로 나폴리의 최전방을 이끌며 득점을 책임졌다. 오시멘은 특유
리오넬 메시가 축구계에 범접할 수 없는 입지를 구축했다.발롱도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메시와 엘링 홀란드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최종 승자는 메시였다.후보는 쟁쟁했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 주인공인 메시를 비롯해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킬리안 음바페, 빅터 오시멘, 데클란 라이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명단에 포함됐다. 20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가 무려 6명이나 배출
바이에른 뮌헨은 제롬 보아텡을 영입하지 않기로 공식적으로 결정했다.뮌헨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텡은 뮌헨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뮌헨은 "2주 전을 돌이켜보면 뮌헨 1군의 센터백 4명 모두 프로이센 묀스터전을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 그래서 보아텡은 뮌헨 훈련에 참여했다. 이제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가 회복을 했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 상황도 완화가 됐다"고 하면서 이유를 전했다.그러면서 "모든 면을 고려해서 뮌헨은 보아텡을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영입은 하지 않으나 뮌헨 훈련장에서 뛰며 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윙어 사디오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는 마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마네를 설득하기 위해 주급 65만 파운드(약 10억7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자인 케빈 더브라위너(40만 파운드)보다 많고 해리 케인(20만 파운드), 손흥민(19만2000파운드)이 받는 금액의 3배가 넘는다.이날 알 나스르가 SNS에 공개한 입단 영상에서 마네는 등번호 10번이 적힌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났다. 팬들 반응은 어떨까.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나폴리에서 합류했다. 3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뮌헨 공식 발표가 올라오기 전 김민재는 개인 SNS를 통해 나폴리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김민재는 2022년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왔다.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을 거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아시아 최고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로 가 유럽에서 통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사단이었던 엔소 마레스카(43·이탈리아) 코치가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부임했다.레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스터 시티는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곧바로 2023-24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마레스카 감독은 현역 시절 AC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웨스트 브로미치(잉글랜드), 유벤투스, 볼로냐, 피오렌티나(이상 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말라가(스페인), 삼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츠를 손에 넣은 손흥민(31)이 새로운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SNS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게임체인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게임체인저는 극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넣은 골이나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넣은 세 골로 후보가 됐다.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들이 공개됐다.EPL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을 공개했다. 팬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투표와 합쳐진 결과는 27일에 발표된다.쟁쟁하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8명 모두 이번 시즌 리그에서 상당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다. 먼저 스벤 보트만은 첫 시즌에 33경기에 출전, 1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