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가구가 저축만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려면 86.4년이 소요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의 이한진 연구위원은 3일 '부동산 폭등기 청년가구 재정변화 분석' 보고서에서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KB부동산 통계 등을 근거로 이렇게 계산했다.2023년 기준 가구주가 29세 이하인 20대 가구의 소득은 연 소득은 평균 4천123만원으로, 여기에 소비 지출(2천136만원)과 비소비지출(598만원)을 뺀 '저축가능액'은 1천389만원이었다.작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11억9천957만원·월별 평균 매매가의 연평균)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가구 월평균 소득 544만원·소비 276만원…소비의 23%가 식비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2022년(521만원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아직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 아쉽게도 시장 가치로만 따졌을 때 열 손가락 안에 들지는 못했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1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비수 10인을 조명했다. 센터백과 풀백 등 수비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의 몸값 순위를 공개한 것.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이 이 부문 1위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책정한 그바르디올의 가치는 8000만 유로(1158억원). 팀 동료인 후벵 디아스도 같은 몸값을 자랑한다.3위인 윌리엄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 31일∼1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천577.1원이었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보다 8.0원 내린 1천650.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2원 하락한 1천529.9원을 기록했다.상표별로는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천585.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52.1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손흥민의 시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축구 매체 'Score90'는 3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의 몸값을 기반으로 이색 기록을 조명했다. 각 나이대마다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 TOP5를 조사한 것이다.17세 이하, 21세 이하, 23세 이하, 37세 이상 선수 중 최고 몸값 TOP 5가 공개된 가운데, 30세 이상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 5명을 조명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손흥민이 명단에 있었다.손흥민은 현재 5000만 유로(약 715억 원)로 평가됐고, 이는 30대 이상 선수 중 몸값이 가장
쿠보 타케후사(22‧레알 소시에다드)의 몸값이 6,000만 유로(약 860억 원)까지 올랐다. 그러면서 아시아 공동 1위가 됐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에 속한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분데스리가를 시작으로 에레디비시, 리그앙, 주필러 프로리그,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쉬페르리그, 그리고 라리가까지 진행됐다.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쿠보였다. 쿠보는 기존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에서 1,000만 유로가 올라 6,000만 유로가 됐다. 6,000만 유로는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전국 표본 5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 결과다.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Income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9.3배였다.PIR은 월급을 쓰지 않고 꼬박 모아 집을 장만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일전을 펼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보면 페루가 21위, 한국은 27위다. 페루가 한국보다 순위가 높다.그리고 역대 전적에서도 페루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2전 1무1패로 페루에 한 번도 승리를 한 경험이 없다. 게다가 페루를 상대로 1골도 넣지 못했다. 1971년 첫 만남 친선전에서 0-4 대패를 당했고, 2013년 두 번째 친선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FIFA 랭킹도 높고, 역대 전적도 앞서는 페루가 자신감을 가질 만하지만 페루는 지금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당하며 토트넘 홋스퍼는 큰 충격을 받았다.토트넘 선수단도 큰 충격에 팬들에게 사과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의 공식 메시지를 전했다.선수단은 "우리는 팬들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충분히 좋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말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우리를 믿어달라. 이런패배는 아프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홈과 원정에서 보내주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그리고 이를 마음에 새기고자 우리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은 팬들의 경기 티켓값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교과서에 싣는다고 하면 '무슨 소리 하냐'고 박차고 나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 아니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녕군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경남도의원 지원 유세에 참석,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교과서에 쓴다고 해도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던 대통령이 있었다. 이번에도 독도 이야기를 상대방은 했다는데 이쪽은 감감무소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일본 측과) 멍게 수입하라고 이야기했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