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23)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파리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김우민은 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훈련을 목적으로 출전한 대회였음에도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차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개인 최고기록 경신은 덤이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를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에서도 이를 인정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각)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라며 음바페의 레알행 임박 소식을 보도했다.음바페는 2일부터 레알행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2일 개인 SNS를 통해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한다. 레알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한 후 다음 주에 음바페를 새로운 영입으로 발표할 것이다. 음바페는 지난 2월에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국회 원(院) 구성 법정시한인 7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해야 한다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거듭 압박했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관례도 존중하지만, 관례보다는 법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은 시간만 끌고 있는데,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며 7일 야권 단독으로 원 구성 안건을 표결하는 방안도 불사할 수
손흥민(32, 토트넘)의 인기가 싱가포르를 강타했다.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3승 1무의 한국은 조 선두다. 싱가포르는 1무 3패로 최하위다.손흥민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 팬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티켓 대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언론 ‘채널뉴스 아시아’에 따르면 5만 5천명을 수용하는 싱가포르 국제경기장의 입장권 중 홈팬들에게 배정된 5만장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CNA는 “이 경기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가운데 무당층 유권자의 절반가량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이 내려진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실시, 1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무당층 응답자의 49%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았기 때문에 대선 선거 운동을 끝내야 한다고 답했다.공화당 응답자 가운데서는 1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