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 국가대표팀 및 U-23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48) 감독이 취임식에서 '로열티'와 '위닝 멘털리티' 두 가지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명식 및 발표 회견은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6일 오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VFF 뚜언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