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28일 "내가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선택해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이날 전북 고창전통시장 유세에서 "내가 지지하는 정당 후보가 도덕성도 믿을 수 없고 능력도 부족해 보이고 정말 마음에 안 드는데 상대방을 떨어뜨리기 위해 찍어야 하나 고민하는 분이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도덕성이 있는 사람,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는 사람, 과학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21일 진행된TV토론에서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태도를 겨냥해 "솔직히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22일 오전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전날 밤 진행된 중앙선관위 주관 첫 법정 토론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토론이란 내 주장과 상대 의견을 듣고 반박하는 것이 토론의 기본인데, 대답을 안 하거나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는 것이 납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시간을 안 지키고 룰을 안 지켜서 저로서는 너무 당황스럽고 무질서했다"고 비판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