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하 올림픽대표팀)이 미얀마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면서 내년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챙겼다.올림픽대표팀은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1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전반 5분 백상훈(FC서울)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에 연달아 터진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과 오재혁(전북 현대)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지난 6일 카타르와 첫 경기에서 참혹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내주고 0-2로 완패
한국이 속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가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은 9월 6일 카타르를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2024 AFC U-23 아시안컵은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총 43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A∼J조에 4개 팀씩 편성됐고, K조에는 3개 팀이 배정됐다.각 조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