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는 가운데 국내 정신과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 환자가 연간 100만명을 넘어선 데다 일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이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강은미 의원(정의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그 해 통계가 있는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 도전의 험로를 예고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에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졌다.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득실 +2)에 이어 조 3위(승점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65406.html남미의 핑크흐름으로 관계 정상화속도내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몇일 전 11월 1일 (현지시각)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중남미 최대국 브라질에서 좌파정치인인 룰라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며 중남미에 좌파분위기가 강해지자 베네수엘라가 오랜 고립을 벗고 국제무대 복귀를 서두르고 있네요.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두 정상은 양국 간 교역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