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FA-50에 미국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중거리 공대공미사일AIM-120C암람 미사일이 탑재돼 경공격기 중 동급 세계 최강 전투기로 거듭난다.FA-50의 숙원이던AESA레이더 및 공대공미사일을 연동시켜 탑재가 가능하도록 미국 정부가 승인함으로써FA-50은2025년경4.5세대 전투기로 거듭나게 돼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23일 항공업계와 방산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하고 미국 록히드마틴이 주 설계를 담당한 경공격기FA-50레이더는 ‘소스코드(항공기 식별체계)’ 공개를 통제하는 미 정부의 승인에
미일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한다는 방침을23일 확인했다.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 영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미일,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기시다 총리가 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그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나 인권 문제 등 중국과 관련한 문제에서도 미국과 일본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3차원 구조 고성능 음극 기술'을 시각화한 그림. (ADD제공)© 뉴스1미사일 등 유도무기에 쓰이는 열전지 용량을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국방과학연구소(ADD)는29일'3차원 구조 고성능 음극 기술'(리튬함침형 메탈폼 음극)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ADD에 따르면 유도무기에 사용되는 열전지는 섭씨500도 정도 고온과 높은 하중에서도 작동하는 특수전지다.ADD는 "다공성(多孔性·내부나 표면에 작은 빈틈이 많은 상태) 금속물질에 순수 리튬을
공중발사 초고속 추진-활공체 재점화 핵심기술' 과제 개념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제공) © 뉴스1우리 군에 추후 도입될 공대지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 연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27일 "작년에 새로 기획한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34개 과제에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국기연에 따르면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은 군이 요구하는 첨단 무기체계별 핵심기술들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연구·개발하는 것으로서 그 결과물이 해당 무기체계에 곧바로 적용되도록 추진된다.국기연
북한이 어제(17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쏘아올린 미사일은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나타났습니다.북한 노동신문 3면과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월17일 전술 유도탄 검수 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검수 사격시험은 생산·장비되고있는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북한) 서부지구에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은 조선 동해상의 섬 목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보도를 통해 주장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관련 사거리, 측면 기동 등의 성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이 다양한 자산으로 탐지한 북한의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6.0수준, 고도는50km이하로, 비행거리는 북한이 주장하는700km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초도 평가를 내놨습니다.또 지난해 9월28일 시험 발사한 북한이 주장한 미사일보다 추가적인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은 아니며, 지난해10월 국방 발전 전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다른 종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