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로는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30·토트넘)이 차기 시즌에는 조금 더 골 사냥에 전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지난 25일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53)이 2022~2023시즌에는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줄이면서 조금 더 공격에 전념하는 기용법을 구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지난해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줄곧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왼쪽 날개로 출전한 손흥민이 측면에서 수비 부담을 안으면서 공격할 땐 해리 케인과 함께 득점을 책임지는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