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인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6년 만에 한국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에서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동메달은 제시카 클림케이트(캐나다)와 모모 다마오키(일본)가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8년 대회 남자 73㎏ 이하급 안창림,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이다.여자 선수가 세계선
단 한 골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집중력에서 앞선 홈팀이 4강행 티켓을 따냈다.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두 팀은 두 골씩 주고받았다. 2차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1·2차전 합계 3-2로 뮌헨이 4강행에 성공했다.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해리 케인이 원톱에 서고 하파엘 게헤이루,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콘라드 라이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의 결승골로 아스톤 빌라를 제압했다.맨유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맨유는 승점 41점, 5위 빌라와의 격차를 5점차로 줄였다.홈 팀 빌라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왓킨스, 맥긴, 램지, 베일리, 루이즈, 카마라, 모레노, 랑글레, 실바, 캐시, 마르티네즈가 출격했다.이에 맞서는 원정 팀 맨유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회이룬, 래시포드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결승전이 첼시와 리버풀, 전통의 강자 맞대결로 성사됐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EFL컵 4강 2차전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안필드에서 열린 홈 1차전서 2-1 승리를 거뒀던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3-2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리버풀은 구단 첫 결승행에 도전하는 풀럼을 상대로 수비적인 전략으로 임했다. 특히 포백 라인은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해 고메스, 콴사, 브래들리가 지키며 무게감을 더했다.리버풀은 전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알바레스의 2골 1도움 맹활약 속에 플루미넨시(브라질)를 4-0으로 완파하며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다.맨시티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플루미넨시에 4-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챔피언에 이어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데
리그컵 우승에 FA컵 결승진출까지...FA컵도 우승하면 입단하고 반시즌만에 팀에 2관왕을 안겨주는 거네요!메시가 시즌 시작부터 함께 했더라면 리그 우승도 가능했을 뻔....그럼 도메스틱 트레블인가...ㅎㄷㄷ
첫 시즌 맨유를 성공적으로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해의 감독' 후보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2022~2023시즌 올해의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비롯해 정상 문턱에서 사실상 좌절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위로 이끌고 있는 에디 하우 감독이 포함됐다.또 브라이턴의 성공 신화를 연출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애스턴빌라에 대반전을 선물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 승격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첼시(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도르트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중반에 터진 카림 아데예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의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도르트문트는 1996-1997시즌 이후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2020-2021시즌 대회에서 우
동남아시아에서 명장으로 인정받은 3명의 한국 출신 축구 감독들 모두 4강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베트남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싱가포르와 0-0 비겼다.무려 9골을 퍼붓고 라오스·말레이시아를 완파했던 베트남은 이날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 탓에 1골도 넣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쳤다. 직전 말레이시아전 선발 명단과 비교했을 때, 무려 8명의 선수를 바꾸는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