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전담 기자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을 우루과이 문화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화를 떠나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강조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본인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 발언을 되짚었다. 골드는 남아메리카 출신 기자가 번역한 벤탄쿠르의 당시 발언을 복기하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골드 기자는 "이거는 정말 멍청한 발언이다. 악의적이거나 비하의 의도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발언만 놓고 보면 인종차별적인 발언의 형태
한국과 중국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를 8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그동안 추진한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개방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고위급 협의체인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는 등 외교·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결과를 발표했다.한중FTA는 지난 2014년 상품 분야 협상이 타결된 후 2015년 12
박명수가 진작에 버린 이유가 있었네.....파도 파도 뭐가 계속 나오는 양파같은 놈! ㅉㅉㅉ
지난해 환수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과거 도난이나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땅을 떠나있는 문화유산이 24만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총 24만6천304점으로 추산된다.세계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3곳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한 결과다.지난해 1월 기준(24만6천272점)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국가별로 보면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397개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9천
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인 김명곤(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김 전 장관은 2014년 5월께 총연출을 맡은 뮤지컬과 관련해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김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연 전날 연출가로서 지적을 하자 그만두겠다는 피해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다고 (피해자가) 주장하는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나 분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12일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영화 '기생충' 등으로 이선균과 호흡한 봉 감독과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이 돌아가며 성명을 낭독했다. 장항준 감독, 배우 최덕문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봉 감독은 "고인의 수사에 관한 정보가 최초 유출된 때부터 극단적
내후년에 K리그에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에 대한 축구계의 반응은 어떨까.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한 제8차 이사회에서 2025시즌부터 '홈그로운 제도' 도입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홈그로운 제도는 외국 국적을 가진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활동했다면 K리그 신인선수 등록 시 해당 선수를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제도다.구체적으로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합계 5년 이상 또는 연속 3년 이상 활동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