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28·용인시청)이 2m3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올림픽 대회를 마무리했다.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로 7위에 머물렀다.2m17과 2m22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살짝 건드렸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가뿐하게 2m27을 넘으며 자기 가슴을 툭 치는 세리머니를 보였다.2m31은 세 번의 시도 모두 실패했다.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셸비 매큐언(미국)은 단 한 번의 실
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28·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린샤오쥔은 지난 10일 중국 티탄저우바오와 인터뷰에서 중국 귀화 후 느꼈던 감정과 2026 올림픽 목표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뒤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중국에 쇼트트랙 팬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처음엔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중국 국가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영세 기획사에 들어가서 꽃을 제대로 피우지도 못하고 시들고 말았던가...이런 피지컬의 인재가 소속사를 잘못 만나서 제대로 주목받을 기회를 잡았음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끝난게너무 아쉽네...아쉬워...
이번 중국체전에서 소중한 우리나라 마지막 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 모두 ㅊㅋㅊㅋ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 개최 주 무대였지만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이 18일 3천603억 원의 잔금 납부와 함께 최종 마무리됐다.2009년 정부로부터 경영개선 차원의 매각 명령을 받은 이후 매각 작업이 본격 시작된 2011년 이후 11년 만이다.강원도개발공사(GDC)는 지난해 8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가 잔금을 최종 납부함에 따라 알펜시아 매각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총 매각 대금은 7천115억 원이다. 11년 만에 알펜
고대사, 김치·한복 등 전통문화, 사드 배치 등….한국과 중국 정부는 물론 양국 국민이 감정 섞인 언사까지 주고받으며 갈등을 벌여 온 소재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아니라면 생소할 수밖에 없는 사안인데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언론은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대한 한국의 반발을 보도하면서 양국이 그간에 벌여온 갈등의 내용, 진행 과정 등을 소개했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쇼트트랙에서 한국선수가 실격하고, 중국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것을 두고 한국에서 맹렬한 반발이 일고 있다”고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러시아 여자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가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문제가 생겼으며, 트리메타지딘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유력 매체 RBC도 복수의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발리예바 선수의 도핑 샘플에서 검출된 성분이 협심증 치료제인 트리메타지딘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소식통들은 "지난 12월 발리예바에게서 채취된 도핑 샘플에선 어떤 마약 성분도 발견되지 않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