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스타덤'에 오른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공격수 코디 각포(23)의 최종 행선지가 정해졌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개인 합의를 맺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리버풀(잉글랜드) 유니폼을 입는 게 확정됐다.아인트호벤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그는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즉시 잉글랜드로 떠나 필요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적료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선 비공개로 하기로 했지만, 현지에서는 최소 4,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