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프랑스에서 헤매고 있다.미나미노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FA컵과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냉정히 주전은 아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모나코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시련은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 시절보다 더 찬밥 취급을 받고 있다.미나미노는 13일 스타드 렌과 19일 아작시오전에서 경기 막판 각각 13분씩을 뛰었다. A매치가 끝난 뒤 재개된 3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이 모습을 지켜본 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