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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5-02

[르포]尹출근길, 17개 신호 통제…시민 차량 최소 30분 더 걸린다

"신호만 해도 열댓 개 될 텐데요. 특히 반포대교 입구와 삼원가든 사거리 신호가 긴 편이라 신호 통제하면 최소 평소 출근 시간보다30분이 더 걸릴 거예요."2일 강남권에서 운전을10여 년 넘게 해 온 택시기사의 첫 마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한 달 동안 불가피하게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출퇴근한다.이날 오전 7시10분께 본지 기자가 반포대교를 활용해 윤 당선인의 자택에서 용산 국방부까지 이동한 결과 총 소요시간은17분가량이었다. 신호는 총17개였다. 고속터미널 입구, 반포대교 입구, 삼원가든 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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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3-08

[르포] "불길 무조건 잡아"…다급한 외침 속 울진 금강송 군락지

"몸들 지탱해, 호스 위쪽으로 더 올리고."울진·삼척 산불 닷새째인 8일 오전10시께,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와 두천리를 잇는 경계선의 야산.울진·삼척산불 닷새째…번지는 불길(울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울진·삼척산불 닷새째인 8일. 일출과 동시에 소방헬기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로 번진 불길을 끄고 있다[email protected]길도 없고 서 있기도 힘든 비탈에 수십명의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요원들이 약15m간격으로 길게 방화선을 구축하고 숨죽인 채 결전을 대비했다.얼마 안 돼 야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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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3-06

[르포] 울진·삼척산불 발화 추정지 가보니…담뱃불 가능성 커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의 최초 발화지로 추정된 곳은 보행로가 없는 왕복 2차선 도로 옆 배수로였다.발화지 살펴보는 산림청 관계자(울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일 산림청 관계자들이 울진·삼척 산불 발화 추정지를 살펴보고 있다[email protected]일 찾아가 본 현장은 출입 통제선과 조사를 위한 깃발들로 가득했다.최초 발화 지점 주변으로 불이 번져나간 방향을 뜻하는 파랑·노란·붉은 깃발 여러 개가 지름 약2m의 반원을 그리며 불타버린 나무들 사이로 산등성이를 가리켰다.한눈에 봐도 작은 불씨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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