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는 종료됐다. 권씨 측의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항소법원은 "원심(고등법원)은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순서상 먼저 도착한 점을 근거로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일인에 대한
(중남미반응) 가상화폐 테라/루나 핵심 인물 권도형 사태[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검찰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상화폐 많이들 하시죠? 실은 전 아직도 이 시스템이 이해가 안된다는;;;중산층 이상 정도되는 중남미국가들의 많은 사람들도 나라의 불안정으로 달러 혹은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도 많아 한국 권도형대표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네요.-----------------------------------------Recu
유명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이 결국 파산했다.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스리 애로즈는 지난27일(현지시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29일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버진아일랜드 법원은 구조조정 자문회사 테네오의 파트너 2명을 스리 애로즈의 파산 절차를 관리할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법원 결정은 영국 스카이뉴스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파산 절차는 매우 초기 단계로, 테네오 측은 스리 애로즈의 보유 자산을 먼저 파악한 뒤 1∼2일 내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루나 사태 재발을 막기위해 공동 협의체를 출범하고 올 하반기에 거래지원(상장) 등과 관련된 공통 심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지난달 초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C, 옛LUNA)와 테라USD(UST)가 대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던 당시 국내 거래소들의 대응 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투자자 혼란을 가중했다는 비판에 따른 후속 조치다.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거래소는13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간담회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자율 개선방안을
가격 폭락으로 세계적인 논란의 대상이 된 스테이블 코인 테라와 암호화폐(코인) 루나의 실패 후 자구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루나2.0'(LUNA)의 가격이 출시 열흘 만에 급락하고 있다. 루나2.0을 출시하며 테라-루나 생태계 재건을 목표로 내걸었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 계정을 닫았다.9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2.0은 한국 시각 낮 4시 현재24시간 전 대비15.49% 하락한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루나2.0은 지난달28일 개당17.8달러에 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고, 상장 직후19.54달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자 금융당국이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다.금융당국은 이런 사태가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보호를 담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내년에 제정한 뒤2024년에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금융당국, 모니터링 체제 가동…법적 권한은 없어15일 가상화폐 업계 및 관련 부처에 따르면 가상자산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가 터지자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으며, 주요국들의 가상화폐 규제 법률에 대한 제정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련 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