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로 프로축구 강원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이끈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31)이 "승격에 인생을 걸겠다"고 말한 대전하나시티즌 마사(26)의 발언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강원은 12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대전에 4-1 역전승했다.원정 1차전에서 0-1로 졌던 강원은 1, 2차전 합계스코어 4-1로 내년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역대 승강 PO에서 1차전 패배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건 강원이 처음이다.한국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