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오는 9월 열리는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염경엽(54) 전 SK(현 SSG) 감독을 기술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KBO는 1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장에 염경엽을 선임했다"면서 "현장 감독과 단장을 역임하며 쌓은 선수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과 소통 능력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염 위원장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뒤 지난해 무보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