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간 중국 엔지니어들의 분투기 [인도 아이폰 1부]

유럽서 줄인 러시아산 원유, 중국·인도로···인도, 러시아 원유 수입 25배 늘려

중국과 인도가 할인된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으로 사들이며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전원 대비2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으로 등극했다.에너지 정보제공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한때 러시아산 원유를 거의 구매하지 않았던 인도는 현재 하루 평균76만배럴을 수입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지난봄 반세기만에 가장 더웠다…전 세계 '이상고온'

지난 봄은 반세기 만에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 이상고온 현상에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기상청은3~5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1.3도 높은13.2도를 기록해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1973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올봄 평균기온은1998년 봄과 같았으나 순위를 매길 때 최근을 위 순위에 놓는 기상청 원칙에 따라서 1위에 올랐다.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각각19.6도와7.0도로 평년(최고18.1도·최저6.0도)에 견줘1.5도와1.0도 높은 역대 1위와 5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