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조규성(25·전북 현대)이 드디어 유럽으로 향한다. 지난 겨울 유럽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던 조규성은 당초 기대와 달리 눈높이를 낮춰 덴마크로 떠난다.조규성은 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끈 뒤 팬들 앞에서 유럽 진출을 공식화했다.전북 현대는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Thank you, #조규성 선수가 전북 현대와 동행을 마무리합니다"며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