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학계의 거목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94세.정통 경제학자 출신의 고인은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며 분단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적잖은 족적을 남긴 인물로 꼽힌다.그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고향인 강릉에서 영어 교사로 교편을 잡으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그러다6·25가 발발하자 육군에 입대, 통역 장교로 발탁됐고 이후 육군사관학교 영어 교수요원으로 선발된다. 당시 그가 가르친 육사 생도 중에는 고(故)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도 있었다.1957년 군을 떠나 미
오늘 있었던 제2차 대선후보 법정 토론을 놓치셨던 분들은 보세요! ^^
여야 대선 후보 4인은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이번 토론의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 분야다.마침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이 전날 선거제 개혁 및 개헌 등 내용이 담긴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이날TV토론회는 더욱 눈길을 끈다.'실질적인 다당제 연합정치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이 후보
최근 언론 보도로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66·사법연수원12기) 대법관이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조 대법관은 이날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영학 녹취록' 등장하는 '그분'은 현직 대법관이었다'(한국일보 2월18일 보도)라는 기사 출력본을 들어 보이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현직 대법관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조재연 "대장동 멤버들과 일면식 없다…의혹 해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조 대법관은 "정치권에서 논쟁이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오는 8일 개최되는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첫 토론회 이후 닷새 만에 '리턴 매치'가 펼쳐지게 됐다.지난 3일 토론회가 참석 후보들 사이에서 '탐색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였다 보니 이번 후속 토론회에서는 1라운드를 통해 예열을 마친 후보들 간에 한층 더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특히 정책·도덕성 등 대결을 펼치는TV토론은 이번 대선의 막판 변수로 꼽히고 있으나 첫 토론에서 '결정적 한방'도 '자책골'도 없었다는 평이 나온 것도 2차 토론의 긴장
아까 어디 댓글에 TV 토론회 놓쳐서 못보신분 계셨던 거 같아서...영상 올려봅니다!영상 32분쯤 부터 TV 토론회가 시작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4자TV토론이 3일 열린다.여야 대선 후보 4인은 이날 오후 8시KBS·MBC·SBS‘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열리는2022대선후보 토론에 참여한다.토론은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자유 주제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120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앞서 이재명·윤석열 후보 양자 토론의 결렬 원인이 된 ‘자료 지참’ 여부는 선관위 해석에 따라 ‘참고자료 지참 가능’으로 정리됐다. 각 후보들은 이날 오전 별도 일정없이 토론 준
윤짜장이 토론이 무서워서 토론을 거부한다는게 드러나니 말바꿔서 법정 토론 3회 말고도 추가로 토론에 참석하겠다라는말만 해놓고 역시 뒤에서는 이런 저런 조건 달고 시간만 질질 끌고 있었네...언론 기사에선 이번달 18일에 KBS에서 대선 후보 토론회를 주최하려고 추진중이라고 하더니만이걸 피하려고 용쓰고 있었나보네...이래야 국짐당 다운거지...니들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어쨌든 2월달에 법정 토론 3회는 할테니 그때 각오해라! 그리고 기대해라!!ㅋㅋㅋ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토론을 강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윤 후보를 비롯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까지 모두 초청하는 방식을 취하되 윤 후보가 거부 의사를 고집한다면 제외한 후 토론에 응한 이들끼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31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선대위는 방송사에서 요청한 단독 대담 형식의 인터뷰를 다자토론으로 진행하자는 역제안을 했다. 이 과정 에서 윤 후보가 토론 거부 입장을 고수한다면 초청에 응한 후보들끼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