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속실에 속한 코바나컨텐츠 출신 직원들이 한남동 관저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업무를 맡을 전망이다.현재 서초동 사저에 거주 중인 윤 대통령 부부는 다음 달 중하순께 한남동 관저가 완공되는대로 이사할 예정이다. 사저는 임대하지 않고 당분간 비워둘 가능성이 크다.2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현재 김 여사의 일정과 수행 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대통령실 직원은 5명가량이다.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과 코바나 출신이 섞여 있다.이 중 코바나 출신 2명은 이른바 '관저팀'(가칭)의 주축으로, 김 여사의 최측근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봉하마을 '지인 동행' 논란에 대해 '비공개 행사'였다는 해명을 내놨다. '공개 일정이 아니니 문제 될 게 없다'는 태도다. 그러나 이미 공개 상태였고 대통령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을 단순하게 사적 일정으로 볼 수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김 여사는 지난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을 때자신이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에서 전무를 지낸 김모씨를 대동했다. 김씨는 현재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과 대통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