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던 조정선수가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조정선수 김예지씨(28·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27일) 오후 11시25분께 수원시 영통구 광교역 사거리 일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다.당시 김씨는 음주상태로 광교역 사거리 일대 도로와 인도 경계에 설치된 볼라드(자동차가 진입하지 못하게 설치해 놓은 장애물)를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았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