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수입은 소폭 줄어들면서 10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이로써 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의 85% 수준에 그친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상수지는 68억달러(약 8조9천62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 5월(+19억3천만달러) 이후 6월(+58억7천만달러), 7월(+37억4천만달러), 8월(+49억8천만달러), 9월(+54억2천만달러)에 이어 6개월째 흑자행렬을 이어갔으며,
코로나19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0.6% 성장하는 데 그쳤다.앞으로 방역조치 완화,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으로 민간소비가 살아나 연말까지 남은 분기마다0.5%씩 성장해야 올해 성장률이 한국은행의 전망치(2.7%)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이다.한은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0.6%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앞서 4월26일 공개된 속보치(0.7%)보다0.1%포인트(p) 더 낮아졌다.분기